3.17 발표된 루손섬 전역에 대한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 조치 시행 관련하여 루손섬 내 국제공항(마닐라, 클락 등)에서의 출입국 가능여부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필리핀 이민청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한 바에 따르면, 루손섬 내 국제공항에서 3.17 0시 1분부터 3.19 24:00까지 72시간 동안만 외국인 출국이 허용되며, 그 이후에는 모든 사람의 출국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. (72시간 내 필리핀 국민의 출국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 중에 있습니다.)
 
외국인의 필리핀 입국 역시 72시간 동안만 허용되나, 기존의 입국제한 조치(대구, 경북 입국제한)는 동일하게 적용되며, 72시간 이후에는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. 단, 동 조치는 세부 등 루손섬 이외의 국제공항을 통한 입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.

필리핀의 현 상황상 위 조치는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. 주필리핀대사관은 변동되는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, 새로운 정보가 입수되는 즉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.